한사투 인도네시아 액셀러레이터와 협약 "글로벌 사업 확대"

  • 송고 2021.09.03 17:34
  • 수정 2021.09.03 17:48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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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팩토리와 스타트업 컨설팅, 자본조달, 파트너십 확대 협력

지난달 23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사진 오른쪽)가 최진우 살림그룹 부사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사회투자

지난달 23일 서울 은평구 소재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사진 오른쪽)가 최진우 살림그룹 부사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인 이노베이션팩토리와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스타트업 및 투자 프로젝트 위한 투자 자본 조달 ▲아시아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스타트업 관련 연구 및 교육, 컨설팅 등 파트너십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


한사투와 이노베이션팩토리는 각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노베이션팩토리는 직접투자와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시장 진출, 기업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익 한사투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현지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고 있는 이노베이션팩토리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투자에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우 살림그룹 부사장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며 "현지 및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사투와 협력해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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