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팩토리와 스타트업 컨설팅, 자본조달, 파트너십 확대 협력
한국사회투자는 최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산하 액셀러레이터인 이노베이션팩토리와 스타트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스타트업 대상 비즈니스 컨설팅 제공 ▲스타트업 및 투자 프로젝트 위한 투자 자본 조달 ▲아시아 중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스타트업 관련 연구 및 교육, 컨설팅 등 파트너십 확대에 협력하게 된다.
한사투와 이노베이션팩토리는 각사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노베이션팩토리는 직접투자와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액셀러레이팅, 시장 진출, 기업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익 한사투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현지시장에서 풍부한 인프라를 갖고 있는 이노베이션팩토리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국내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투자에 이어 글로벌 사업 확대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우 살림그룹 부사장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의 역할이 인도네시아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며 "현지 및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사투와 협력해 좋은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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