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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포럼] 김효환 포스코 그룹장 "이노빌트, 오픈 이노베이션 모범사례"

  • 송고 2021.08.26 10:27 | 수정 2021.08.26 11:08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저탄소 및 재활용도 높인 강건재 '이노빌트', 건설현장 곳곳 적용

'스틸 모듈러' 등 친환경 건축 솔루션도 제시

김효환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이노빌트기획그룹장이 26일 서울시 마포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에서 '이제는 오픈이노베이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제9회 EBN 소비자포럼'에서 포스코 '이노빌트'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EBN DB

김효환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이노빌트기획그룹장이 26일 서울시 마포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에서 '이제는 오픈이노베이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제9회 EBN 소비자포럼'에서 포스코 '이노빌트'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EBN DB

포스코가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범사례로 고객사와 동반성장 하는 플랫폼인 '이노빌트(INNOVILT)' 활동을 소개했다.


김효환 포스코 강건재마케팅실 이노빌트기획그룹장은 26일 서울시 마포 베스트웨스턴 가든호텔에서 '이제는 오픈이노베이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제9회 EBN 소비자포럼'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그룹장은 "포스코는 최근 경영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대표적인 활동이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인 '이노빌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노빌트는 건축물과 도로 건설 등에 사용되는 강건재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한 포스코와 고객사의 통합 브랜드다.


포스코 강재가 100% 사용된 고객사의강건재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2개사 174개의 제품이 선정됐다.


이노빌트 제품들은 기존 건축재인 석재, 목재, 알루미늄 대비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재활용도도 높다. 콘크리트나 목재의 재활용률이 최대 20%에 불과하다면 이노빌트 건자재 재활용률은 90% 이상이라는 것이 김 그룹장의 설명이다.


현재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강건재들은 각종 건축물과 교통, 상하수도 등 인프라를 만드는 곳곳에 사용되고 있다.


포스코는 강건재 개발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건축 솔루션을 제시하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는 중이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과 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인 '스틸 모듈러' 솔루션이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


스틸 모듈러는 천장과 벽, 바닥으로 구성된 블록형태의 구조체를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으로 이송해 조립하는 건축 시스템이다. 현장 시공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사장 미세먼지나 소음, 이산화탄소 배출 등을 줄일 수 있고 안전사고 위험성도 감소한다.


김 그룹장은 "스틸모듈러 솔루션은 평창올림픽 당시 기자단 숙소 제작에 적용됐는데 효율성은 물론이고 이후 재사용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호평을 받았다"며 "최근에는 일상생활에도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 등 세트제작에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그룹장은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더 친환경적인 제품과 솔루션 제공하는 것이 포스코가 추구하는 가치"라며 "고객사와 함께 다향한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건설산업의 혁신을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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