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40억원 투입…시설투자·타법인 인수 목적
현대중공업지주가 23일 자회사인 아비커스와 현대미래파트너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는 현대중공업지주의 100% 자회사로 현대중공업지주를 대상으로 유증을 진행한다.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회사인 아비커스는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1만주가 80억원에 발행된다.
현대미래파트너스는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 2019년 신수종 사업 발굴을 위해 설립한 회사로 모바일 케어 서비스 기업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이번 유증으로 보통주 26만주가 26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이 자금은 모바일 케어 서비스 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 인수에 쓰인다. 이 회사는 5대 암과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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