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인도 신차 시장 점유율 17.1%를 기록했다.
22일 현대차는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인도에서 판매한 차량은 27만여대라고 밝혔다. 시장점유율은 17.1%다. 이에 현대차는 크레타, 알카자르 등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인도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경제활동이 개선되면서 신차 수요도 함께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 자동차산업수요는 작년 대비 95% 늘었으며, 자동차 제조사들의 신차 공급 확대로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략적 가격운영, 인센티브 제공 등 수익성 제공 요인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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