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JDC·N15 손잡고 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 송고 2021.07.21 10:48
  • 수정 2021.07.21 10:5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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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식품 특화 액셀러레이팅 사업...8월 18일까지 10개 스타트업 모집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가 7월15일 제주 JDC 본사에서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한국사회투자

이종익 한국사회투자 대표,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허제 엔피프틴파트너스 대표가 7월15일 제주 JDC 본사에서 ‘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및 엔피프틴파트너스(N15)와 함께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해 유망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을 지원하려는 취지다.


선정 기업은 △사업확대 지원금 1000만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판매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및 유통망 연계 △대기업 네트워킹 및 오픈 이노베이션 △언론 및 SNS 홍보 △전문분야 멘토링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설립 7년 이내 제주지역 농식품 스타트업 10개 기업이다. 오는 8월 18일까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우수한 상품과 기술을 보유한 제주 농식품 스타트업의 판로와 홍보·마케팅 확대에 국내 최고 전문기관과 협력해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익 한사투 대표는 “사업전략과 수익모델 고도화 등 한사투가 가진 경영전문성과 판로확대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N15와의 파트너십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제 N15 대표는 “제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실절적인 기회제공 및 성공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개발사업 및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임팩트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로 소셜벤처다. N15파트너스는 국내 대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로 제품제작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판매까지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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