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에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1단지 1동 상가 총 4개 점포로 수요 대비 공급 물량이 현저히 적었던 만큼 많은 인원이 경쟁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 28일 실시된 상가 입찰 결과 1동 상가 총 4개 점포 공급에 35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8.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층 102호는 1개 점포 모집에 13명이 입찰에 나서 최고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잔금 납부 후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323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에 상가 점포수는 18개 밖에 되지 않아 마지막 잔여 물량이었던 이번 공급에 수요가 많이 몰린 것 같다"라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함께 경주 외동을 대표하는 독점 상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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