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세용)는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유니버설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SH는 시민 삶의 질 관점에서 주거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연령·성별·장애·국적에 관계 없이 다양한 사용자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주택 건축 과정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서울시가 공공행정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한 전문연구 및 실행기관이다.
두 기관은 서울시의 유니버설디자인종합계획 정책 비전인 '모두가 존중되는 사람 중심 도시, 서울' 실현을 목표로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종사자 및 시민 교육 △유니버설디자인 우수모델 공동 개발 및 적용·확산 등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버설디자인 전문인력 양성과 공공주택 우수모델 확산을 위한 첫 사업으로 오는 11월 중순부터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 유니버설디자인 생활에디터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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