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19
7.8℃
코스피 2,656.17 29.67(-1.1%)
코스닥 891.91 2.57(-0.29%)
USD$ 1339.5 3.0
EUR€ 1452.7 -0.5
JPY¥ 890.0 -6.4
CNY¥ 185.7 0.3
BTC 93,008,000 6,657,000(-6.68%)
ETH 4,794,000 474,000(-9%)
XRP 867.2 30.2(-3.37%)
BCH 540,200 53,700(-9.04%)
EOS 1,339 145(-9.7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3분기 카드사용 228.4조원…온라인쇼핑 늘고 항공·음식점 급감

  • 송고 2020.10.29 17:09 | 수정 2020.10.29 17:12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증가세 지속 "국산차·일반가구·식료품 소비 늘어"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올해 3분기 국내 카드승인금액(신용+체크+선불카드)이 228.4조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11.8조원(5.4%), 전 분기에 비해서는 5.9조원 증가한 것이다.


카드 승인금액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인해 올해 3월부터 감소세를 나타냈으나 5월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며 지난달까지 증가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5월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이 본격적으로 지급되고 이에 따라 소비지출이 회복세로 전환된 점이 증가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업종별 카드매출금액을 살펴보면 온라인·실내활동 관련 소비지출이 증가한 반면 외출·여행 등과 직접적 관련성이 높은 업종은 매출감소가 지속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쇼핑, 자차 수요, 실내활동 관련 업종이 성장세를 보였다.


온라인 쇼핑(인터넷상거래+PG가맹점) 카드매출액은 약 45.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5조원(22.7%) 증가했으며 국산신차 판매 카드매출액도 2.8조원(41.2%) 증가한 9.7조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통신서비스, 슈퍼마켓, 가전제품, 일반가구 등의 업종이 카드매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3분기 중 신차판매효과 등으로 인한 국내 자동차판매 증가가 카드매출액 증가로 연결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내활동을 위한 통신 부가서비스 이용 증가, 외식감소로 인한 가계의 식료품 소비 증가, 소비성 지출 감소에 따른 가전제품, 일반가구 등 내구재 소비 증가가 카드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여행, 일반음식점, 대중교통 등 외부활동의 감소와 관련된 업종의 카드매출은 대부분 줄어들었다.


항공사 카드매출은 약 0.4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2%(2.04조원) 감소했으며 면세점도 48.8%(0.49조원) 줄어든 0.51조원에 그쳤다.


이와 함께 일반음식점(26.9조원)은 8.4%(2.47조원), 대중교통(2.69조원)은 24.1%(0.85조원), 학원업종(13.9%)과 숙박업종(19.7%) 등도 감소추세를 나타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56.17 29.67(-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19 20:38

93,008,000

▼ 6,657,000 (6.68%)

빗썸

03.19 20:38

92,406,000

▼ 6,944,000 (6.99%)

코빗

03.19 20:38

92,356,000

▼ 7,094,000 (7.1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