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일본 최대 IT 전시회서 주요 인증 솔루션 소개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29일 제11회 Japan IT Week에 참가해 터치엔 원패스와 원억세스EX 등 자사의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는 29일 제11회 재팬 아이티 위크에 참가해 터치엔 원패스와 원엑세스EX 등 자사의 인증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팬 아이티 위크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정보 보안·클라우드 업무 개혁·웹 및 디지털 마케팅 등 총 11개 분야의 IT 전문 전시로 구성된다.

올해로 4회째 이 행사에 참가한 라온시큐어는 정보 보안 엑스포에서 가상 부스를 선보이며 일본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솔루션 소개 및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FIDO 기반 생체인증 플랫폼인 터치엔 원패스와 인증 통합 관리 플랫폼 원엑세스EX를 선보이며 현지 업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라온시큐어의 터치엔 원패스는 FIDO UAF 및 FIDO2 등 FIDO 얼라이언스의 표준 기술 규격을 기반으로 모바일 단말기는 물론 PC 및 웹 브라우저 등에서 온라인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터치엔 원패스는 2019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현지 은행 및 기업 등에 제공되고 있으며 이들 고객군을 중심으로 솔루션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원엑세스EX는 유저 디바이스 및 웹 브라우저 환경에 따라 이메일 OTP·FIDO UAF·FIDO2·애플 로그인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제공하는 인증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복수의 서비스 제공자와의 연계를 위해 SAML 등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멀티팩터 인증(MFA)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온시큐어는 10월부터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터치엔 원패스를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한 원엑세스EX의 서비스를 개시하며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향후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보다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현지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및 고객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