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계열사 HDC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서울시 강남역 인근 노후 오피스 빌딩을 매입해 복합공유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유니언타운 강남점을 오는 12월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대역과 당산역에 위치한 유니언타운은 주거·업무·숙박·놀이가 결합한 복합공유공간이다.
빌딩 지하 및 저층부에는 강남역 인근 직장인을 겨냥한 배달형 공유 키친과 레스토랑 등 리테일이 배치된다. 중·상층부에는 소규모 스타트업을 위한 공유 오피스가, 상층부는 어학 라운지가 조성된다. 리테일·업무·어학 등 다양한 기능이 한 건물 안에서 가능하도록 기획된 것이다.
HDC자산운용은 유니언플레이스와 10년 장기 임차계약을 바탕으로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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