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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베트남판 그린뉴딜 업고 성장 가속화

  • 송고 2020.10.16 10:07 | 수정 2020.10.16 10:08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베트남 신재생 에너지 시장 본격 확대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 전경.ⓒ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 전경.ⓒLS전선아시아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판 그린뉴딜을 업고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16일 베트남 자회사인 LS비나(VINA)의 연관사업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을 현재 0.9기가와트(GW)에서 12GW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전력케이블 시장 점유율 1위인 LS비나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2분기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전력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 LS비나의 태양광 프로젝트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풍력발전 시장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풍력발전으로 약 10GW의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약 36억달러의 시장 형성이 기대되며 향후 10년간 연평균 3.6억달러의 성장이 기대된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는 "LS비나는 글로벌 해저케이블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는 LS전선과 연계해 베트남 해상풍력 시장을 선점해나갈 것"이라며 "해상 풍력시장 성장은 지중 송전선 추가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돼 지중 송전선 매출 증대 또한 전망된다"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본격적인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 감소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한 베트남 시장이 전면중지 됐던 2분기에 비해 매출은 8%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82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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