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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이폰 판매량 작년보다 4% 증가할 것"

  • 송고 2020.10.13 15:44 | 수정 2020.10.13 15:44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코로나19 영향에도 판매량은 전년 대비 증가

보급형 판매 호조 및 교체수요 영향

아이폰 시리즈별 출시 이후 초기 판매량 비교(과거 9~12월과 올해 10~12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아이폰 시리즈별 출시 이후 초기 판매량 비교(과거 9~12월과 올해 10~12월).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플의 올해 아이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보급형 모델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증가할 전망이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올 2분기 코로나로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아이폰SE를 399달러에 출시하면서 매력적인 가격대로 보급형 시장을 공략했다"며 "이는 락다운 기간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했 아이폰11은 글로벌 기준 매주 백만대 이상 팔리며 선전 중"이라고 말했다.


아이폰SE와 아이폰11의 판매량이 올 3분기까지 애플이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는데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과거 아이폰 시리즈별 초기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아이폰7과 아이폰11 는 상당한 업그레이드 수요를 진작시킨 반면 아이폰8과 X/XR/XS시리즈는 기존 사용자들의 교체주기가 늘어나면서 업그레이드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2019년 9월 아이폰11이 출시된 이후 그해 12월까지 판매량은 아이폰7이 출시된 2016년 9월~12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올해 아이폰 12는 예년 대비 다소 늦은 10월 중순에 출시됨에도 불구하고 올 12월까지 누계 판매량은 전년도 9월~12월간 아이폰11의 누계 판매량 대비 약 1%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제프 필드핵(Jeff Fieldhack)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까지 스마트폰 구매를 미뤄왔던 아이폰 사용자들의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하는 수요가 상당할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사이즈 및 가격 포인트도 업그레이드 구매를 자극시키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이동통신사들도 5G 고객을 늘리기 위해 아이폰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 시장이 경우 아이폰12는 그간 침체됐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내년까지 이어질 회복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윤정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2 시리즈와 삼성의 갤럭시 S20 FE의 경합 또한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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