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23일부터 예판…30일 출시 전망
모델 중 일부는 출시 밀릴수도…가격대 80만~190만원대로 다양
애플의 올해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가 이달 30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판매될 전망이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는 14일 새벽 2시 공개될 아이폰12가 국내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 30일 출시된다.
올해는 △아이폰12 미니(5.4인치) △아이폰12(6.1인치) △아이폰12 프로(6.1인치) △아이폰12 프로 맥스(6.7인치) 등 총 4가지 모델 출시가 예상된다.
가격은 최저 70만원대부터 최고 13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업계에서는 아이폰12 미니가 649달러(한화 약 76만원), 아이폰12 749달러(한화 약 89만원), 아이폰12 프로 999달러(한화 약 117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 1099달러(한화 약 128만원) 등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아이폰12는 애플에서 처음 출시되는 5G 스마트폰이다. 때문에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 한 우리나라가 1차 출시국에 포함될 전망이다. 신제품 공개 이후 정식 출시가 예년 대비 한 달 이상 빨라지는 것이다.
다만 공개 예정인 4가지 모델 가운데 아이폰12 프로 맥스 등 일부는 정식 출시가 내달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아이폰12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환율 영향으로 애플의 공개 가격 대비 약 10만원가량 더 올라가는 점을 비춰볼 때 제품 모델과 용량에 따라 80만~190만원대로 폭넓게 형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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