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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1일) 이슈 종합] K배터리 무한 경쟁·화재 악재, 1인 월평균 데이터 이용 10GB 돌파 등

  • 송고 2020.10.11 17:39 | 수정 2020.10.11 17:39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K배터리 무한 경쟁·화재 악재 '뒤숭숭'

-성장세를 타던 한국 배터리 산업이 최근 복합 악재를 맞으며 업계가 뒤숭숭하다. 최근 현대자동차 전기차 코나(코나EV) 화재 사고 논란으로 배터리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전기차 생태계 전반에 우려가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등 경쟁국 배터리 업체들의 맹추격에 따른 잠재적 위협과 함께 중장기적 시황도 밝지만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분석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CATL이 LG화학을 제치고 올해 8월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1위(26.1%)를 차지했다.


■OECD 韓재생에너지 정책에 '낙제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재생에너지 정책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미흡하다고 진단했다. 8월 발표한 '2020 OECD 한국경제보고서'는 한국의 경제성장, 노동시장, 환경 등 각 분야 정책성과를 평가했다. 보고서에서 한국은 "OECD 기준 환경의 질이 낮은 수준"이라며 "환경 분야 성과가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오일, 천연가스, 석탄 등 1차 에너지 공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 비중은 2%에 불과해 조사 대상 36개국 중 꼴찌였다. 1차 에너지 공급에서 화석연료 비율은 80%였고, 이 중 31%를 석탄이 차지했다.


■韓 조선업 발주 잇는 그리스 덕 톡톡

올해 상반기 극심한 수주 가뭄으로 고전하던 한국 조선업이 그리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그리스 선사로부터 최근 선박 발주가 이어지면서 한국은 올해 3분기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으로부터 되찾아오는 등 정상 궤도에 올라서는 모습이다. 관련 업계 및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그리스는 올해 들어 한국에 총 58만9421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18척을 발주했다. 가장 많이 발주한 국가에 이름을 올린 것. 이는 올해 국내 전체 수주량의 20.7%를 차지한다. 이어 우리나라 선주들이 우리나라 업체에 37만196CGT·15척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24만4950CGT·10척), 싱가포르(15만5938CGT·7척) 순으로 국내 조선업체들에 대한 발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통업계 4분기 온라인·홈쇼핑만 '맑음' 전망

4분기 소매유통업계의 경기전망지수(RBSI)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권 아래 놓이면서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85였다. RBSI가 기준치 100을 초과하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을 뜻한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의 직격탄으로 올해 2분기(66)에 역대 최악의 수준을 기록했고, 3분기(82)부터는 차츰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업태별 전망치를 보면 온라인·홈쇼핑 업종만이 유일하게 100을 넘기며 반등을 기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소폭 상승 했지만 여전히 지난 분기에 이어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1인 월평균 데이터 이용 10GB 돌파

이동통신 가입자 1인당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10GB(기가바이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5GB를 넘어선 후 불과 3년여 만에 2배로 급증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속히 확산한 비대면 추세와 함께 상용화 2년째인 5G 서비스의 '쌍끌이' 효과로 풀이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이통 가입자 1인당 월평균 트래픽은 10.12GB를 기록해 처음으로 10GB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1월 9.04GB에서 6개월 만에 1GB 넘게, 지난해 7월 8.03GB에서 1년 만에 약 2GB 증가한 결과다. 네트워크별 월평균 트래픽은 4G가 10.54GB였고, 5G는 26.86GB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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