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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온라인 쇼핑몰 식품·건강용품 덕에 매출 대박, 추석 이후 청약시장 '꿈틀' 등

  • 송고 2020.10.03 16:35 | 수정 2020.10.03 16:36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온라인 쇼핑몰 식품·건강용품 덕에 매출 대박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비대면 소비 확산이 올 추석 온라인 쇼핑몰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 및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7일까지 SSG닷컴 명절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 이전 같은 기간(8월 12일∼9월 8일)과 비교해 33.3% 증가했다. 특히 식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2% 급증했다. 11번가에서도 추석 연휴 전 2주간인 지난달 14∼27일 식품과 가전, 스포츠, 건강용품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식품군에서는 밀키트 판매액이 159% 늘었고 과일(53%), 반찬·젓갈(32%), 축산(27%), 곡물(22%)등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코로나 사태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용품 중에서는 건강측정용품 거래액이 88% 증가한 것을 비롯해 다이어트 식품(58%), 안마용품(19%) 등이 잘 팔렸다.


◆추석 이후 청약시장 '꿈틀'…연말까지 17만 가구

한동안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청약시장이 추석 이후 다시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추석 이후 전국 17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전망인데, 특히 위례신도시 등 수도권 알짜 공공분양 등도 포함돼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 및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부터 연말까지 전국에 17만700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만5677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인천 2만29가구 △서울 1만7614가구 등으로 수도권 물량이 9만3320가구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6%를 보이고 있다. 10월 한달로 기간을 좁힐 경우, 전국에서 총 5만7950가구가 신규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0월(4만704가구)와 비교해 약 1만7000여 가구 늘어난 규모다.


◆TV 대형화 속 48형 OLED '인기 몰이'

글로벌 TV 시장에서 48형 중형 TV가 '깜짝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화'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내년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48형의 경우 올해보다 2배 이상 판매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내년도 글로벌 시장의 48형 올레드 TV 예상 출하량은 총 34만3000대로 올해(15만7000대)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예상 판매량이 8만5800대 정도인 서유럽의 경우 내년에는 출하량이 14만4200대로 6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레드 TV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는 올해(2만9300대)보다 98%가량 증가한 5만8000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60형 이상 대형 TV 판매가 주류로 자리 잡은 북미 시장의 내년도 48형 예상 출하량(2만6400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벼랑 끝 몰린 이스타항공, 돌파구 고심

회사 존폐 위기에 놓인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벼랑 끝에 몰렸다. 노사대립에 이어 구조조정을 둘러싼 노노갈등까지 격화되며 '시계제로' 상황에 놓였다. 제주항공과의 인수 계약이 무산된 이후 이스타항공 노사·노노 갈등은 심화했고,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을 둘러싼 논란은 정치권으로까지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스타항공 노조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달 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 한다. 많게는 1600명이었던 직원은 400여명으로 축소된다. 이스타항공의 구조조정은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되면서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2007년 10월 전북 군산을 본점으로 설립한 저비용항공사(LCC)인 이스타항공은 심각한 경영난으로 인수합병이 추진됐다.


◆코로나 장기화에 위스키 시장 불황 지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식·음주 문화가 위축되면서 위스키 시장이 '불황의 늪'에 빠진 양상이다. 전체적인 소비가 줄어들면서 수입량도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위스키 수입량은 1만440.8톤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18.5%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위스키 수입액 역시 7447만달러(약 728억5000만원)로 26.5% 급감했다. 관련 업계는 그렇지 않아도 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과 2018년 주 52시간제 도입으로 위스키 소비가 줄었다고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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