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샤프린 등 현지 인플루언서 참여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테크노파크와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을 포함해 러시아 출신 영화감독, 배우, 아나운서 등 현지 인플루언서 10여 명이 참여했다. LG전자와 테크노파크의 임직원 50여 명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러시아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헌혈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고르 샤프린은 헌혈이 생명을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이미지를 제작해 티셔츠에 새겨 넣었고 현지 인플루언서들은 이 옷을 입고 헌혈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영상에 담아 SNS에 공유했다.
LG전자는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대규모 헌혈행사를 100여 차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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