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24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0년 선화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주기업과 선주협회를 비롯해 HMM·SM라인·머스크·MSC 등 해운선사가 참가해 최근 해상운송 동향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화주기업들은 수출기업을 위해 선사들이 한국발 선복 배정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선사들은 이러한 수출기업의 애로에 공감을 표시하고 선복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수출환경이 어려운 만큼 선화주가 상호협력을 위해 힘쓸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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