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지난 16일 시작한 '선물하기' 서비스가 이용자 수와 선물 결제금액 모두 첫날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일주일(9월16일~22일)의 선물하기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판매 수량 기준으로 'e쿠폰/모바일상품권' 카테고리가 1위를 차지했다. e쿠폰/상품권은 바로 받아 교환·사용할 수 있어 최근 명절때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음으로 홍삼, 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식품과 햄, 참치, 식용유 등 가공식품이 2,3위를 차지했고 이어 과일, 축산, 스킨케어 상품 순으로 나타났다.
선물하기 이용자를 분석해보면 30대 여성(20.5%)과 40대 남성(19.2%), 40대여성(17.5%) 순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다가오는 추석에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요구됨에 따라, 추석배송 마감 예정일인 25일을 앞두고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명절 선물을 쉽고 편리하게 전할 수 있다는 점에 고객이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안승희 무형상품담당은 "오는 추석에는 비대면 11번가 선물하기로 가족, 친지는 물론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될 것"이라며 "11번가 선물하기는 10월 말 '선물하기' 탭(Tab)을 선보이고 더 편리한 기능과 선물의 목적과 대상에 맞는 추천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관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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