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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네이버 플랫폼에 올라탄 1등 증권사 - 이베스트

  • 송고 2020.09.22 08:41 | 수정 2020.09.22 08:4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2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디지털 금융환경 확산에 따른 금융업종 내 상대적 수혜가 나타날 전망에서다.


이날 전배승 연구원은 "미래에셋그룹은 네이버파이낸셜에 8000억원(미래에셋대우 6800억원)을 투자해 30%의 지분을 보유했다"면서 "네이버파이낸셜은 생활금융플랫폼 사업모델을 표방하고 있으며, 기존 1000만명의 네이버페이 유저를 우선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첫 상품으로 동사의 CMA계좌를 연계한 네이버통장을 출시했으며 3개월간 30~40만 계좌를 확보한 가운데 현재 네이버 가맹점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대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 자체적인 신용정보를 활용해 미래에셋캐피탈을 통해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기존 금융권 모바일 대출 등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향후 네이버파이낸셜은 향후 금융상품 판매, 보험 견적비교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갈 계획으로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직접적인 연계사업 기회를 활용하거나 사업확장에 따른 가치상승 인식이 가능할 전망(연결대상에 포함)으로 네이버와의 금융 플랫폼 사업경험은 향후 디지털 채널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양사는 상호간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네이버파이낸셜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시너지 창출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미래에셋대우 네이버 지분 1.7% 보유)되는 대목이다.


그는 "미래에셋대우 자기자본은 9.5조원, 총자산은 135조원으로 이미 외형은 지방은행을 상회했다"면서 "궁극적으로 투자은행 모델을 지향하고 있어 물리적인 지점망 열위 극복과 리테일 지배력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디지털 채널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를 5% 상향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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