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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 업계 최초 1등급 획득

  • 송고 2020.09.18 08:16 | 수정 2020.09.18 13:26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1등급 획득 태양광 모듈 7종, 오는 4분기 국내에 판매

프랑스 탄소발자국에서도 국내 유일하게 인증 획득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시 에너지자립주택 전경.ⓒ한화큐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시 에너지자립주택 전경.ⓒ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에서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큐셀이 1등급을 획득한 태양광 모듈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 중 7종으로 내달부터 공급된다.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는 태양광 모듈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계량화해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태양광 모듈 제조의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 출력당(1㎾) 온실가스 총량을 계량화(CO2·kg)하고, 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 모듈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소비 전력 생산을 위한 배출량을 합산해 평가한다.


탄소배출량에 따라 ▲I등급(탄소배출량 670kg・CO2/kW이하) ▲II등급(670kg・CO2/kW초과~830kg・CO2/kW이하) ▲III등급(830kg・CO2/kW초과)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해 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과 정부보급사업 등에서 등급별 차등 인센티브를 적용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제도로 국내에 설치되는 태양광 모듈당 10%의 온실 가스를 감축하면 연간 23만t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소나무 약 20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한화큐셀은 유럽에서도 탄소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태양광 모듈 탄소 인증제와 유사한 프랑스의 탄소발자국(CFP: Carbon Footprint for Product)에서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았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한화큐셀은 프랑스에서 탄소배출량 저감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했다"며 "각 국의 정책에 맞는 저탄소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적인 온실 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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