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8.5 -1.5
EUR€ 1470.5 1.4
JPY¥ 892.0 -0.5
CNY¥ 190.2 -0.2
BTC 93,800,000 390,000(0.42%)
ETH 4,493,000 17,000(-0.38%)
XRP 736.2 1.2(-0.16%)
BCH 699,200 9,200(-1.3%)
EOS 1,144 38(3.4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백화점업계, 코로나에 배송 방역 '총력'

  • 송고 2020.09.17 09:50 | 수정 2020.09.17 09:51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백화점업계가 추석 선물세트의 안전한 배송에 총력을 쏟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고객 불안을 줄이고, 배송 과정에서 벌어질 수 있는 확진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롯데백화점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 물류 센터 2곳을 추가 확보하고, 방역 전문 인력을 별도로 고용해 배송센터와 차량 방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배송원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3회로 나눠 교차 근무한다.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기재 등도 철저히 관리된다.


모든 선물세트는 손과 상품을 닦을 수 있는 소독 티슈와 함께 배송되며 롯데백화점은 배송 전 비대면으로 수령 여부를 고객에게 확인한다.


현대백화점도 배송 전 과정에서 방역을 강화한 '안심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선물세트를 포장하는 직원들은 KF94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해야 하고 포장이 끝난 선물세트는 방역된 차량을 이용해 물류센터로 이동한다.


물류센터에는 전문 방역업체 직원들이 상주하며 선물세트가 들어있는 배송 상자에 살균 소독액을 뿌려 소독한다. 소독이 끝난 선물세트 배송 상자 윗부분에는 '안심 선물' 스티커가 부착된다.


또 배송 전 고객이 요청한 날짜와 장소에 배송하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되 바닥에 상자를 내려놓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막기 위해 종이 재질의 배송 깔개를 깔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도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고 추석 선물세트 전체 배송 물량의 절반을 비대면 택배배송으로 한다.


고객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는 배송 도우미와 기사는 물류 센터 출입 시 체온을 반드시 측정해야 하고 배송도우미는 상품 배달 때 멸균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배송 차량은 매일 방역되며 차량별로 손 소독제가 지급된다.


AK플라자도 백화점 근거리 배송 서비스 차량에 방역장치를 설치해 운영한다. 최근 모든 근거리 배송 차량의 상품적치 공간에 바이러스 살균이 가능한 'UV램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AK플라자 관계자는 "고객 댁에 배송할 상품의 UV살균은 물론이며 접점에 있는 배송기사의 개인방역 수칙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04:02

93,800,000

▲ 390,000 (0.42%)

빗썸

04.20 04:02

93,718,000

▲ 666,000 (0.72%)

코빗

04.20 04:02

93,727,000

▲ 586,000 (0.6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