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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6일) 이슈 종합] '대어' 빅히트엔터 '잭팟 vs 리스크' 살펴보니,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가동 지연에도 고성장 비결은? 등

  • 송고 2020.09.16 20:20 | 수정 2020.09.16 20:21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대어' 빅히트엔터 '잭팟 vs 리스크' 살펴보니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다음달 코스피 입성을 노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상장 과정에서 증명된 공모주 열풍이 고스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높은 청약 열기가 기업의 지속 성장을 담보하지 않는 만큼 업계에서는 빅히트의 투자포인트와 리스크를 가려내는데 열중하는 모습이다.

빅히트는 오는 24~25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다음달 5~6일 일반인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주식수는 총 713만주로 희망 공모가는 10만5000원~13만5000원이다.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5일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최종 후보…사실상 3연임 성공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9월16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윤종규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인터뷰에는 지난 8월 28일 회추위에서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으로 선정된 김병호, 윤종규, 이동철, 허인 후보자(성명 가나다순)가 모두 참여했으며, 후보자의 모두 발언과 회추위원과 후보자간 질의응답 형식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회추위원들은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적 과제, 플랫폼 기업과의 경쟁 우위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글로벌 진출 방안, 고객, 주주, 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신뢰 구축 방안, ESG 추진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통해 후보자들을 심층 평가했다. 이후 실시된 투표 결과 윤종규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자로 선정됐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가동 지연에도 고성장 비결은?

롯데케미칼이 주요 공장 중 하나인 대산공장 가동 지연에도 3분기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 품은 첨단소재 사업부문이 호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케미칼은 3분기에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993억원의 실적을 올릴 전망이다. 매출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지난 2분기보다 18.3%, 영업이익은 202% 증가가 점쳐진다. 3분기 실적을 전망한 증권업계에서는 대산공장 화재로 기초원료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전분기 대비 개선되는 점에 주목했다.

고성장의 중심에는 첨단소재 사업부문이 있다. 스페셜티 제품을 주력으로 했던 롯데첨단소재는 올해 1월 롯데케미칼이 흡수합병하면서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부문으로 재편, 곧바로 롯데케미칼의 캐시카우가 됐다.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 분사 공식화

LG화학이 전지(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 해 별도법인으로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LG화학은 현재 석유화학·전지·첨단소재·생명과학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운영중인데, 이중 전지사업을 분할하는 것. LG화학은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배터리 사업의 분할을 승인할 예정이다. 분할회사는 LG에너지솔루션(가칭)으로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운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LG화학은 지난 수 년간 전지사업부문 분사설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지만, 올해 들어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 흑자 기조와 관련 시장이 성숙하면서 분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터리 전문 신설 회사를 통해 세계 1위 성장 지속을 위한 전문적인 경영, 투자금 확보, 운영 효율성을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PC·콘솔게임이 모바일로…통신3사 클라우드 게임 대전

PC나 콘솔 없이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같은 게임기를 따로 사지 않아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클라우드를 통해 게임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앞 다퉈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내놓았다. 5G 스마트폰과 저지연이 강점인 5G가 맞물려 5G 가입자 및 스마트폰 판매량을 늘릴 킬러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6일 엑스박스(Xbox) 대작 게임 100여 종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5GX 클라우드 게임'을 출시했다. 월 이용요금은 1만6700원이다. 통신 3사 중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엔비디아와 함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선보였다. KT는 지난달 12일 구독형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GameBox)'를 정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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