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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포상 줄게 추천해다오"

  • 송고 2020.09.14 14:47 | 수정 2020.09.14 14:47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코빗, 채용추천 이벤트 당첨자는 '사내직원'…정규직 전환시 1BTC 지급

플라이빗, 인재추천 보상제도 하반기부터 시행…포상금 최대 1000만원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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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가상자산)거래소들이 인재추천 제도와 같은 다양한 포상 제도를 통해 직원 채용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의 다변화를 이끌겠다는 심산이 엿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7월 시작한 채용추천 관련 이벤트 직원을 최근 선정(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빗은 iOS 시니어 개발자 및 플랫폼 개발자 채용을 대상으로 추천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천 채용 후 최종 입사를 하게 되면, 추천인에게 1비트코인(BTC)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형식이었다. 셀프 추천을 통한 채용 형태도 가능했다.


코빗 관계자는 "추천인 제도를 통해 1비트코인을 받을 추천인이 나타났다"며 "사내 직원의 추천을 통해 최근 플랫폼 개발자가 최종 입사하면서 추천 직원이 1비트코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앞서 코빗은 채용 직원의 이탈 방지를 위해 입사 후 수습기간(2-3개월) 제약을 걸어놨다. 따라서 추천인은 자신이 추천한 직원이 수습기간을 거쳐 향후 정직원으로 전환 되어야만 1비트코인(현재 약 1230만원)을 지급 받는다.


아울러 코빗은 최근 채용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로 1인당 3만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인재추천 보상제도를 운영하는 가상자산거래소는 비단 코빗 뿐만이 아니다.


가상자산거래소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는 인재추천 보상제도를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채용 방식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양식에 맞게 '채용 추천서'를 접수하면, 서류 검토와 면접전형 등의 채용 절차를 거친다.


임원(리더급) 인재 채용 시 추천 포상금은 최대 1000만원 한도이며 추천인에게는 입사 축하금이 지급된다. 추천 포상금과 입사 축하금은 입사 후 3개월이 지난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


플라이빗 인재추천 보상제도는 '임원'과 '직원' 부문으로 구분된다. 해당 제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정식 시행한다.


한편 최근 가상자산거래소들의 채용 다변화가 업계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강한 정부 규제로 가상자산 산업이 크게 위축 되면서 채용시장 내 인맥풀 역시 자연스레 좁아졌다는 지적이다.


국내 가상자산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정부 규제로 위축됐고 높았던 열기도 많이 식어버렸다"며 "채용시장 분위기 역시 과거와는 달리 얼어붙은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코빗, 플라이빗

ⓒ코빗, 플라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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