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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수상함 분야 압도적 기술력 선봬

  • 송고 2020.09.10 09:51 | 수정 2020.09.10 09:52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국내 최초 구축함 성능개량 성공적 수행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KDX-I 구축함 양만춘함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KDX-I 구축함 양만춘함이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에 이어 구축함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잠수함뿐만 아니라 수상함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대우조선은 지난 9일 2018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3척의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을 최종 인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성능개량을 마친 KDX-I 양만춘함은 대우조선 KDX-I 구축함 시리즈의 3번째 함정이다. KDX-I 구축함은 대공·대함·대잠 작전 능력을 갖춘 함정으로 이후 개발되는 KDX-II 구축함과 KDX-III 이지스함 기술의 기반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능개량사업은 함정의 주요 장비와 시스템을 최신형으로 교체해 최신예 함정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이다. 일반적인 함정을 건조하는 사업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아 함정에 대한 높은 이해와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함정의 두뇌인 전투체계는 함정의 모든 시스템과 연결돼 있어 전투체계 성능개량은 선도함 건조와 동일하게 상세한 설계를 수행해야 한다.


국내 모든 구축함을 개발하며 구축함에 깊은 이해를 가진 대우조선의 탁월한 기술력이 이번 구축함 성능개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성능개량사업 성공에는 방위사업청과 해군 및 기업들간의 유기적인 협조도 한몫했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국방기술품질원 및 기업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수행했다.


해군에 인도된 양만춘함은 정비태세훈련 후 곧바로 전력화 될 예정이다. 대우조선은 오는 2021년 말까지 남은 2척에 대한 성능개량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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