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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빅데이터 사업' 통해 포스트코로나 준비

  • 송고 2020.09.06 15:56 | 수정 2020.09.06 15:56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일 KDX 한국데이터거래소와 빅데이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를 제외하고 외국인 면세점 구매 트렌드, 내국인 선호 출국지 및 구매 상품 분석 등이 데이터거래소를 통해 거래될 수 있다. 공개된 자료는 관광∙쇼핑 분야의 마케팅 전략 수립 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KDX한국데이터거래소에서 진행됐으며 손영식 신세계디에프 대표와 박재현 KDX 한국데이터거래소 대표가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데이터 3법 개정안(개인정보 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인 데이터를 기업은 물론, 개인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실시한 데이터 3법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약 80%가 일상생활 속에서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경험했다고 답했고, 이용자의 약 90%는 서비스가 유용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한국데이터거래소 빅데이터 플랫폼에 참여해 △데이터 상품의 유통 및 거래 활성화 △이종(異種) 산업 간 데이터 결합상품 개발 △빅데이터 신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과 한국데이터거래소의 다각적인 상호 협력은 국내 데이터 시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당사와 기관과의 데이터 교류를 통한 파급 효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KDX 한국데이터거래소는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유통·물류·금융·통신 분야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수요자에게 판매하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이다.


해당 거래소는 나이스디엔알(D&R), 다음소프트, 로플랫 등 총 10개의 기업이 데이터 공급자로 참여해 매출동향, 맛집 정보, 유동인구 등의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000여종의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최근 누적 거래량 3,887건, 회원가입수 3,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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