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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대한항공 "올해 임직원 승진 인사 없다"

  • 송고 2020.09.02 08:13 | 수정 2020.09.02 08:15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경영 환경 호전되면 승진 인사 실시 예정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대한항공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라 올해 임직원 승진 인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사내 게시판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며 전세계 항공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의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현 상황을 고려해 올해 승격(승진)은 불가피하게 실시하지 않게 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환경 악화와 휴업 실시 계획 등을 고려해 정기 승진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경영 여건이 호전되면 승진 인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업량 감소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순환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휴업 규모는 전체 인원의 70%를 넘는 수준이다.


최근 대한항공은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안으로 2조여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25일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기내식기판 사업을 9906억원에 매각했고 지난 7월 29일 1조126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발행된 신주가 상장 완료됐다. 이에 대한항공은 총 2조1175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대한항공은 채권단으로부터 1조2000억원을 지원받으면서 내년 말까지 2조원의 자본 확충을 요구받은 바 있는데 이를 이미 완료한 것이다.


또 대한항공은 추가 자본 확충을 위해 서울 종로구 송현동 부지와 왕산마리나 운영사인 왕산레저개발 지분 등 자산 매각을 진행 중이다.


다만 송현동 부지는 서울시의 공원화 방침으로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어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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