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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성과공유제 강화…상생·경쟁력 향상 '두마리 토끼'

  • 송고 2020.08.03 14:19 | 수정 2020.08.03 14:19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동반성장 우수모델로 기업 경쟁력 강화

산화망간 먼지 제거장치를 통해 불량률을 대폭 줄인 포항제철소 1전기강판공장 생산현장. 장치를 개발한 협력업체 유진엠에스는 설비 공급권을 확보했다.ⓒ포스코

산화망간 먼지 제거장치를 통해 불량률을 대폭 줄인 포항제철소 1전기강판공장 생산현장. 장치를 개발한 협력업체 유진엠에스는 설비 공급권을 확보했다.ⓒ포스코

포스코가 성과공유제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과공유제는 포스코와 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개선과제를 수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제도다.


특히 포스코는 올해 '체인지 업 투게더'라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브랜드화를 통해 성과공유제 보상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재무효과의 50%를 현금으로 보상하거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과제 수행에 실패하더라도 과제 비용의 최소 절반 이상을 보상해 중소기업 부담을 대폭 줄였다.


이 덕분에 포스코 협력업체는 보다 도전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사례로 포항제철소 내 산화망간 먼지 제거장치를 개발한 유진엠에스가 있다. 성과공유제를 통해 2년간 노력 끝에 두 기업은 미세한 표면먼지도 제거할 수 있는 고효율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그 결과 먼지는 50%, 품질 불량률은 30% 가까이 감소했고 포항제철소는 연간 수억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장치를 개발한 유진엠에스는 3년간 공급권을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포항제철소 다른 공장에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성과공유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은 물론 급변하는 철강시장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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