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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1851억원…전년비 8.2% 감소

  • 송고 2020.07.30 23:41 | 수정 2020.07.30 23:41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 증권, 생명,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강화로 견고한 이익 달성"

DG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1851억원의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이익은 작년 상반기 대비 8.2%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2분기 선제적 대손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 반영된 것이다. 이런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와 유사한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금리 하락이 이어진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증권, 생명, 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 강화로 견고한 이익을 달성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1% 감소한 138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자 이익이 축소되고 미래 경기 전망을 보수적으로 반영한 선제적 대손 충당금 적립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대구은행의 원화 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6.4%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 역시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6.7%, 48.0% 증가한 481억원, 225억원을 기록했다.


DGB캐피탈은 22.4% 개선된 18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 비은행 계열사들의 이익 기여도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자본 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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