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701,000 307,000(-0.3%)
ETH 5,080,000 97,000(-1.87%)
XRP 882.9 9.6(-1.08%)
BCH 815,200 98,800(13.79%)
EOS 1,502 36(-2.3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9일) 이슈 종합] 데이터3법 'D-7', 시들한 리츠, 하반기 반전 가능성, 두산인프라코어, 연내 매각

  • 송고 2020.07.29 21:41 | 수정 2020.07.29 21:41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 데이터3법 'D-7'…제약바이오산업 변화 예고


내달 5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신용정보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 시행으로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변화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업계는 관련 법을 통한 바이오헬스 신산업 활성화는 물론,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시행령 개정안을 통한 타 분야의 사업과도 연계도 기대하고 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이터 3법은 일주일 뒤인 다음달 5일부터 시행된다.


데이터 3법은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개인정보 및 데이터와 관련된 세 가지 법의 개정안을 통칭한다. 개인 신상을 확인할 수 없도록 처리한 개인정보를 과학적 연구, 공익적 통계 작성 등의 목적으로 활용토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시들한 리츠, 하반기 반전 가능성 따져보니


올해 공모리츠 시장이 지난해 대비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상장 리츠 주가는 연초 대비 곤두박질쳤고,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흥행에 실패하는 등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국내 리츠 시장이 이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시점인데다 하반기에 이른바 코람코의 주유소 리츠가 상장을 예정하면서 투자자의 관심을 다시 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연내 매각 가능할까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이 현실화됐으나 앞날이 험난하기만 하다. 두산그룹로서는 핵심 계열사를 내놓는 결단을 한만큼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대규모 소송전과 중국 외 시장 부진으로 연내 매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매각주관사 크레디트스위스(CS)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위한 티저레터를 인수후보군에 배포했다.


■ 타다 몰아낸 택시업계, 다시 손 내민 까닭은?


택시 업계 반대로 서비스를 접은 '타다'가 돌아온다. 기사가 포함된 렌터카가 아닌 택시 프랜차이즈 형태로 연내 부활할 전망이다. 기존 택시와 차별화를 강조하며 '모빌리티 혁신'을 외쳐온 타다가 결국 택시 가맹사업자로 돌아온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작년까지 '타다 퇴출'을 주장해온 택시업계는 최근까지 타다에 가맹사업 진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공급 팍팍, 용적률 쭉쭉'…윤곽 나온 집값잡기 카드


수도권 집값 잡기 차원의 주택공급대책 방안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정부의 방안은 용적률 상향 조정을 통해 공급량을 확대하는 것이 큰 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용적률을 높이는 것은 필요하지만 물량이 적은 만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규제를 풀어 공급 확대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 업황 악화·대형사 침범, 살 길 찾기 바쁜 중견건설사


중견건설사들이 주력 사업인 주택사업 외 에너지·리츠·프롭테크 등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주택사업이 고강도 부동산 규제 및 코로나19 여파로 위축이 불가피한 데다, 일감 확보를 위해 대형건설사들이 지방·소규모 재건축 시장으로도 뛰어들면서 중견사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태양광 등 에너지 부문과 레저사업 등에 진출한데 그치지 않고 최근 자회사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프롭테크 기업·안면인식 기반 보안솔루션 기업·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보유 기업 등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연내 차보험 진출 계획 없다" 영리한 네이버, 속 타는 보험사


금융 관련 사업을 확장 중인 네이버파이낸셜이 연내 자동차 보험 시장 진출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형 포털기업인 네이버가 보험 정보 비교 서비스를 실시할 경우 보험사간 광고료(수수료) 협상 때 '갑(甲)'의 위치에 올라설 것이라는 보험사의 우려와 견제를 인식해 한 발 물러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여전히 보험업계는 네이버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2:17

100,701,000

▼ 307,000 (0.3%)

빗썸

03.28 22:17

100,676,000

▼ 434,000 (0.43%)

코빗

03.28 22:17

100,539,000

▼ 410,000 (0.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