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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제네시스 수지’ “상상만하던 컬러·옵션 직접 보고 골라봐”

  • 송고 2020.07.30 06:00 | 수정 2020.07.30 09:03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G90, GV80, G80 등 제네시스 전 차종 40대 전시 및 다양한 내외장 색상 조합 체험 가능

지상 4층, 연면적 4991㎡ 규모


제네시스 수지ⓒ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 수지ⓒ제네시스 브랜드

제네시스만을 전시한 독립형 전용관이 오는 30일 수지에 문을 연다. 강남에 이어 두 번째다. 강남은 럭셔리 수입차들의 전시장을 방불케 해 제네시스 전용관이 들어설만하다.


두 번째 전용관을 ‘수지’로 낙점한 이유가 궁금하다. 성남 분당과 판교, 용인 수지, 더 넓게는 수원 광교 등의 지역이 최근 수입차 판매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고 한다.


1층 특별 전시관 G90 스타더스트ⓒ제네시스 브랜드

1층 특별 전시관 G90 스타더스트ⓒ제네시스 브랜드

1층 특별 전시관 G90 스타더스트ⓒ제네시스 브랜드

1층 특별 전시관 G90 스타더스트ⓒ제네시스 브랜드


1층 특별 전시관 G90 스타더스트ⓒEBN 박용환 기자

1층 특별 전시관 G90 스타더스트ⓒEBN 박용환 기자


수요를 우선 판단했다는 것이 제네시스 관계자의 귀띔이다. 여기에 지상 4층 연면적 4991㎡(약 1510평) 공간을 확보하는데 있어 교통은 좋고 도심지가 아닌 수지가 요긴했다는 것도 덧붙였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다.


외부는 적색의 거친 질감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 지역의 랜드마크로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어떤 이들은 “녹슨 철을 사용하다니”라면서 다소 못마땅한 반응이지만 잘 모르는 말이다. 내후성 강판은 말그대로 기후에 견디는 성질을 지닌 강판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적갈색을 띠어 부식된 느낌을 형성하는, 기술력이 녹아든 강판이다. 쉽게 말해 녹을 만들어 녹을 막아주는 기발한 기술이다. 트렌디한 건축물을 지을 때 종종 사용하는 소재다. 양평의 양수대교와 춘천시 오월교 등도 대표적인 내후성 강철이 사용된 교량이다.


1층 차량 인도 세레머니ⓒEBN 박용환 기자

1층 차량 인도 세레머니ⓒEBN 박용환 기자

전시장 내부는 나뭇결무늬가 각인된 노출 콘크리트와 1층부터 3층까지 통유리로 이어진 개방형 구조로 대담한 공간미를 구현하고 원목 소재의 천장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삼성동 제네시스 강남은 1층에 불과해 전시차가 제한적이다. 하지만 수지는 총 40대를 전시해 가양각색의 옵션과 모든 컬러의 차를 둘러보는 맛이 제법 쏠쏠하다. 카탈로그의 사진으로만 보거나 홈페이지 속 사진을 보면서 상상했던 옵션과 컬러들을 실물로 볼 수 있다. 20인치, 22인치 타이어가 들어가면 실제 차량의 모습이 어떤지도 확인할 수 있다.



2층 G7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2층 G7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2층 G7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2층 G7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2층 G7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2층 G7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1층의 차량 특별 전시 공간에는 1층부터 3층까지 뚫린 웅장한 공간에 G90 스페셜 에디션 ‘스타더스트(Stardust)’ 차량 한 대만을 전시했다. 스페셜 에디션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스타더스트는 핀 조명을 홀로 받으며 마치 우주공간 속에서 홀로 빛나는 별처럼 존재감을 뽐낸다.


1층에는 차량 인도 ‘세레머니’ 장소도 운영한다. 제네시스 최초다. 전담 큐레이터가 구매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가입, 주요 차량 기능 설명 등을 진행한다. 로봇이 최종 검수 후 고객에게 인도한다. 세레머니는 30~40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 하루에 4대 정도한다고 한다. 수지뿐 아니라 모든 G90 구매 고객은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2층에는 G70(7대)이 전시돼 있고 3층에는 G80(7대), 4층에는 GV80(6대)와 G90(3대)가 전시돼 있다.


3층 G8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3층 G8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4층 GV8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4층 GV80 전시장ⓒEBN 박용환 기자

각층에는 실제 크기의 다양한 내외장 색상이 조합된 제네시스 차량 문을 날개처럼 일렬로 전시해 고객들이 보고 만지면서 제네시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4층 G90 전시관ⓒEBN 박용환

4층 G90 전시관ⓒEBN 박용환

전시된 차량 문을 통해 전 컬러를 체험할 수 있다. 고급스러움을 담은 퀼팅 나파가죽과 실제 천연 원목의 색상과 질감을 그대로 살린 오픈 포어 리얼우드 내장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카 타워ⓒEBN 박용환 기자

카 타워ⓒEBN 박용환 기자

실내 1층부터 3층까지 투명하게 이어진 벽면 수납형 차량 전시관 ‘카 타워(Car Tower)’에는 제네시스 차량 총 16대를 전시했는데 이색적으로 다가와 눈을 즐겁게 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수지’는 ‘차량 인도 세레머니’와 전담 큐레이터의 고객 응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네시스의 품격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특별하고 다채로운 상품 체험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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