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49.5 -1.5
EUR€ 1458.5 -4.3
JPY¥ 891.8 -0.9
CNY¥ 185.8 -0.4
BTC 101,498,000 2,304,000(2.32%)
ETH 5,099,000 41,000(0.81%)
XRP 888.2 8.1(0.92%)
BCH 808,600 34,200(4.42%)
EOS 1,525 1(0.07%)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하나카드 '낭중지추'…상반기 순익 전년비 93.9% 급증

  • 송고 2020.07.23 16:52 | 수정 2020.07.23 16:57
  • EBN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전 부문 디지털 혁신 통해 비용 효율 개선…"타사 대비 이례적 수익증가 달성"


ⓒ연합-하나카드

ⓒ연합-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올해 상반기 코로나19로 악화된 영업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전체 순이익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거두며 하나금융그룹의 성장세에 크게 기여했다.


2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올해 상반기 결제성 수수료수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3.9%(316억원) 증가한 6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2분기(350억원)에 1분기(303억원)보다 더 많은 순이익을 올려 우상향한 점이 주목된다. 합산하면 지난해 전체 당기순이익(563억원)보다도 16% 많은 수치다.


하나카드의 이 같은 성과는 전 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비용 효율을 개선한 결과다. △상품서비스비용 효율 개선 △디지털 모집 확대 등으로 비용절감 △판매관리비 효율 개선 등이 이뤄졌다.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쳤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충당금 증가를 억제한 점도 주효했다. 무리한 대출 영업을 지양하고, 유연한 한도 전략을 추진했다는 사측 설명이다.


이외에 저금리 기조 하에서의 조달금리 하락, 지난해 상반기 실적이 후하향(2019년 1분기 182억원 → 2분기 155억원)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타사 대비 이례적 수익증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0:47

101,498,000

▲ 2,304,000 (2.32%)

빗썸

03.29 00:47

101,379,000

▲ 2,345,000 (2.37%)

코빗

03.29 00:47

101,347,000

▲ 2,146,000 (2.1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