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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항공업계, 코로나 장기화 속 M&A 무산 기로 등

  • 송고 2020.07.19 19:58 | 수정 2020.07.19 19:58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항공업계, 코로나 장기화 속 M&A 무산 기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 작년 말부터 기대를 모았던 항공업계 인수·합병(M&A)이 결국 인수 무산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계약 해제 조건을 충족했다며 최종 '노딜' 선언만 남겨놨고, 아시아나항공 역시 HDC현대산업개발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등 포기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과의 M&A 계약을 파기하는 쪽으로 사실상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정부의 중재 노력이 진행 중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약 해제 최종 결정과 통보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계약 해지 최종결정에 대해선 정부의 중재 등을 감안하겠다고 여지를 열어뒀다.


◆스마트폰 구매…자급제 채널 점유율 10% 넘을 듯

자급제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로 국내 스마트폰 자급제 채널 구매 비중이 올해 처음으로 10%를 넘어설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 및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은 자급제 채널의 스마트폰 구매 비중은 전체 11.8%로 점쳐지고 있다.

단말기 자급제는 고객이 단말기 제조사 매장, 전자제품 유통업체, 해외 직접구매 등을 통해 단말기를 사고, 이동통신 서비스는 이와 별개로 가입하는 제도다.

2012년 국내 도입된 이후 자급제 유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통사 점유율의 경우 나머지인 88.2%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통사 점유율이 90% 이하로 떨어진 것 역시 처음이다.


◆핀테크 주역들 시장 선점 비법은

로봇을 믿고 투자하는 시대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가 2019년 4월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플랫폼 '핀트(Fint)'는 수년간의 진화를 거듭한 AI(인공지능)가 스스로 투자자의 성향, 재정 상태 및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고객별 자산을 직접 운용해 주는 서비스로, 국내 최초의 비대면 투자일임 시대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 자산 배분을 자동화하는 방법과 서비스를 뜻한다.

핀트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자체 개발한 투자전문 인공지능 '아이작(ISAAC)'과 운용 플랫폼 '프레퍼스(PREFACE)' 양대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되며, 시장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거래소 주문, 자산재조정(리밸런싱) 및 수익 현황 분석 등 모든 과정을 AI가 담당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별 투자성향을 고려한 금융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투자자가 직접 자신의 포트폴리오 옵션을 조절할 수도 있어 최적화된 1:1 맞춤형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10명 중 7명은 '홈캉스'…필수 가전 불티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홈캉스(홈+바캉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잡코리아·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72.3%가 ‘여행 대신 홈캉스를 즐길 것’이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응답자(84.2%)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더위와 피로감’으로 ‘집콕’ 휴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어느 때보다 홈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의 편안한 휴식과 즐거운 여가를 위해 프리미엄 가전에 과감히 투자하는 이들도 늘었다. 이에 호텔 부럽지 않은 높은 편의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홈캉스 가전 아이템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韓 기존 성장률 전망치 밑돌까…해외 IB '-0.4%' 유지

한국은행이 최근 전망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예상한 가운데, 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한국 성장률에 대해 기존 전망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요 IB들이 애초에 한은보다 더 보수적으로 한국의 성장률을 전망한 데다 하반기 들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하방 위험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바클레이즈,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BoA-ML), 씨티, 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JP모건, HSBC, 노무라, UBS 등 해외 IB 9곳이 전망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평균 -0.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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