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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화큐셀 "고출력·고효율 위해 셀 사이 공간 없앴다"

  • 송고 2020.07.15 14:42 | 수정 2020.07.15 14:42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고출력 양면형 모듈 전면 배치…수상·영농 태양광 존 눈길

한화큐셀이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고효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큐셀이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고효율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장 어디를 둘러봐도 한화큐셀 제품만큼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곳은 없을겁니다"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아시아 3대 재생에너지 박람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 한화큐셀이 참가해 업계 1위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화큐셀은 전시장 내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신성이앤지와 중국 선그로우(SUNGROW) 사이에 위치한 부스를 프리미엄 존, 수상 태양광 존, 영농형 태양광 존으로 구분해 관련 고출력, 고효율 제품들을 전면 배치했다.


전시장 메인에는 프리미엄 존이 자리했다. 행사 첫 날이지만 프리미엄 존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마스크와 위생용 장갑을 착용한 관람객들은 360도로 움직이는 모듈을 살피는 데 여념이 없었다.


프리미엄 존에는 지난 5월 출시된 고출력 모듈 큐피크 듀오 G9(Q.PEAK DUO G9)과 태양광 모듈 후면 발전이 가능한 양면형 모듈 제품이 나란이 전시돼 있다.


큐피크 듀오 G9은 퀀텀 듀오 Z(Q.ANTUM DUO Z)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셀과 셀 사이 공간을 없앤 일명 '제로갭(Zero Gap)'으로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셀을 배치했다.


또 셀 양쪽에 있는 모듈로 태양광을 최대한 흡수, 출력저하율을 낮췄다. 특히 화이트 그리드가 적용되면서 주변 빛을 더 끌어들이게 설계됐다. 최대 출력은 업계 최고 수준인 500Wp에 달한다.


프리미엄 존 뒤쪽으로는 수상 태양광 존과 영농형 태양광 존이 차례로 자리한다. 수상 태양광 신제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Q.PEAK DUO Poseidon)은 보다 강화된 고온·고습 성능이 특징이다.


수상 태양광 모듈은 레벨 2~3 정도만 받아도 KS인증을 획득할 수 있지만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은 이보다 높은 레벨 8을 받았다. 특히 유해물질 노출을 고려해 납을 0.005% 이하로 적용한 점이 주목된다.


그 옆에 위치한 영농형 태양광 모듈은 앞서 본 제품보다 크기가 작았다.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의 1/3 수준으로, 셀 하나에 4개의 모듈이 들어갔다.


태양빛을 충분히 흡수해야 하는 농작물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동에서 서로 이동하는 태양의 움직임을 고려해 태양빛이 농작물에 최대한 많이 닿을 수 있게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영농형 태양광 존을 지나 전시장 가장 안쪽으로 돌아 들어가면 주택용 모듈 4개를 볼 수 있다. 한화큐셀은 주택용 모듈 또한 사이사이의 갭을 줄여 효율을 끌어올렸다고 강조한다.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는 기업 120개사 참여했다. 제품 전시 외에도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미나, 사이버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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