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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실 징후 사모펀드 운용사 4곳 파악

  • 송고 2020.07.12 23:13 | 수정 2020.07.12 23:15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모니터링 대상 운용사 중 서면검사도 진행

ⓒ

금융감독원이 올해 초 옵티머스자산운용을 포함한 자산운용사 5곳에 대해 부실징후를 파악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이후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산운용사 52개사, 펀드 1786개에 대해 실태 점검을 했다.


이 중 사모사채 편입 비중, 자산과 만기의 불일치, 개인투자자 비중 등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돼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된 운용사는 총 10곳이다.


모니터링 대상으로 분류된 10곳 중 5곳에 대해서는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서면검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코로나19 확산세에 현장 검사를 두고는 다소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 과정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는 투자제안서와 달리 부실 사모사채 등을 사들인 정황을 확인하고 첫 번째 현장검사 대상으로 정했다.


지난달 12일 현장검사 사전 통보서를 보냈으나 옵티머스자산운용은 그로부터 5일만인 지난달 18일 38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을 선언했다.


옵티머스자산운용과 함께 서면검사를 받은 나머지 4곳에 대한 정밀한 현장검사도 필수적인 상황이란 지적이 나온다.


4곳이 '제2의 옵티머스'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 이후 금융당국이 대책 중 하나로 마련한 '사모펀드 전수 검사반'이 이달 발족하면 이들 4곳부터 검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 예탁결제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되는 사모펀드 전수 검사반은 이달부터 3년간 사모펀드 운용사 233개(펀드 수 1304개)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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