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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소비자와 밀접한 보험산업, 혁신기술 융합 기대 높아"

  • 송고 2020.07.09 15:16 | 수정 2020.07.09 15:16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방문해 간담회 개최…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성화 방안 추진

AOS알파 작동 매커니즘.ⓒ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AOS알파 작동 매커니즘.ⓒ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금융위원회는 9일 은성수 위원장이 경기도 이천 소재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보험업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전세계는 4차 산업혁명으로 통칭되는 급격한 기술혁신에 따라 금융산업의 구조와 지형도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경제 디지털화의 심화, 언택트 촉진 등 변화추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산업은 소비자와의 접점이 다양하고 다른 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계돼 있어 혁신기술과의 융합이 더욱 기대되는 분야"라며 "금융위는 7월부터 워킹그룹을 운영해 규제개선, 인프라 구축, 소비자보호의 세가지 축으로 '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연된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보험 보상서비스'는 인공지능이 사고차량의 사진을 보고 부품종류, 손상심도 등을 스스로 판독해 예상수리비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서비스로 보험회사와 정비공장간 보험수리비 청구 및 지급에 사용 중인 수리비견적 시스템(AOS)에 인공지능 기술이 융합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험업계는 수리비 견적산출 및 손해사정 정확도 향상, 보상직원의 업무 처리속도 개선 등 업무효율성이 향상되고 정비공장은 보상·차량정보 등 보험정보 접근 편의성 제고 및 보험청구 업무프로세스 자동화로 신속한 수리비 청구가 가능해진다.


소비자는 예상수리비 정보 신속 입수, 보상처리여부 판단 용이, 보험처리기간 단축 등으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는 지속적인 인공지능 모델학습과 기능개선으로 사진인식 예상수리비 정확도 향상 등을 통해 신뢰도를 높인 후 정비공장, 소비자 등으로 사용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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