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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6월 선박 수주 中에 밀린 2위

  • 송고 2020.07.07 09:25 | 수정 2020.07.07 09:26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척당 수주 단가에선 한국이 우세

하반기 대규모 LNG프로젝트 기대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가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삼성중공업

한국 조선이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에 밀린 2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악재 등으로 인해 글로벌 발주량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다만 하반기 모잠비크 등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가 줄줄이 예고돼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7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82만CGT로 지난 2019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이 46만CGT로 1위를 자치했으며 한국과 대만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발주량은 575만CGT로 작년 대비 42% 줄었다. 2010년 이후 발주량이 가장 적었던 2016년 상반기와 비교해서도 25% 떨어졌다. 그러나 하반기 모잠비크와 러시아 등에서 LNG선 대규모 발주가 예고돼 있어 시황 회복이 예상된다.


상반기 누계 수주 금액은 중국과 한국이 각각 69억달러(145척), 30억달러(37척)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은 중국보다 척수 대비 높은 수주 단가를 기록하며 여전히 초대형 선박에서 우세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6월 말 글로벌 수주잔량은 지난달 말 대비 162만CGT 감소한 7077만CGT로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일본 모두 줄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한국·일본 순이다.


6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지난달과 동일한 127포인트를 기록했다. LNG선과 초대형 유조선(VLCC)는 각각 1억8600만달러·8900만달러로 선가 변동이 없었다. 아프라막스급 유조선과 벌크선도 지난달과 동일했다.


2만~2만2000TEU급 컨테이너선과 1만3000~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은 각각 1억4400만달러·1억800만달러로 지난달 대비 100만달러·50만달러 떨어졌다.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은 150달러 내린 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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