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 송고 2020.07.03 16:50
  • 수정 2020.07.03 16:51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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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0년 상반기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일 '2020년 상반기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된 내·외부 공모에서는 총 17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제9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우수 3건, 장려 3건 등 6건의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 위기대응이 시급하고 중요했던 만큼 이와 관련된 적극행정 사례들을 중점 선발했다.


김종식 사무관(코로나 관련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최범석 사무관(코로나 관련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규제 유연화), 권진웅 사무관(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선불카드 한도 확대), 나우철 주무관(코로나 관련 해외진출 관련제도개선)이 코로나 관련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국민추천으로 최민혁 사무관(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전담 매니저), 차영호 사무관(비상장주식 공정가치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에게는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상장을 수요하고 우수 3인에게는 파격적인 인센티브(성과급 S)가 부여된다. 장려 3인에게는 포상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은성수 위원장은 "적극행정이 조직문화로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위원장이 직접 관심을 갖고 이끌어 나가겠다"며 "수상하지 못한 나머지 11건의 사례들도 모두 맡은 바 업무를 열심히 수행한 적극행정 사례들"이라고 격려했다.


금융위가 전략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코로나 대응 금융부문 적극행정, 면책제도 개편방안,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디지털금융 활성화 등을 선정한 은 위원장은 "기관장 과제로서 위원장 책임 하에 추진해 나가겠다"며 적극행정 추진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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