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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 KT 대표 "5G 기회의 땅은 B2B"

  • 송고 2020.07.02 08:52 | 수정 2020.07.02 08:53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GTI 서밋 2020'에서 글로벌 온라인 기조연설

"5G는 B2B서 비전 만들어야…타 산업과 윈윈할 것"

구현모 KT 대표의 기조연설 영상이 GTI 서밋 2020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KT

구현모 KT 대표의 기조연설 영상이 GTI 서밋 2020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계되고 있다.ⓒKT

"지금까지는 모바일 통신이 B2C 중심이었다면 5G의 중심은 B2B로 전환될 것이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통신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5G 기회의 땅은 B2B에 있다고 역설했다.


KT는 구 대표가 지난 1일 저녁(한국시간) GTI 서밋 2020에서 '5G 현주소와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2일 밝혔다.


GTI 서밋은 중국 주도(차이나모바일 등) TDD 기술 방식 표준화 단체인 GTI 주최의 행사다. 매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관의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MWC) 파트너 프로그램으로 함께 진행돼왔다.


올해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온라인 형태의 이벤트 'GSMA 쓰라이브(Thrive)'로 대체 진행됐다.


구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한국에서 5G 상용화 1년이 지난 현재 B2C 시장을 공략하고 있지만 결국은 B2B 시장에서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5G의 B2B 시장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수없이 많은 차별화된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는 블루오션이라는 설명이다.


또 기업 고객은 통신서비스를 최종 소비재가 아니라 설비 투자와 인프라 고도화의 요소로 보기 때문에 서로가 윈윈(win-win)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5G기반 디지털 혁신(DX)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다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며 KT가 발굴한 다양한 5G B2B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구 대표는 5G B2B 확산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짚었다.


구 대표는 "5G 모듈이 탑재된 B2B 단말 확대, 각 산업 영역에 대한 정확한 이해, 기존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가치 창출 등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AI·빅데이터·클라우드와 결합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열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불러온 5G를 비롯한 통신시장의 기회를 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 대표는 "온라인교육, 재택근무, 원격의료 등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혁신과 비대면은 일시적인 사회 현상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될 커다란 변화의 흐름이 될 것"이라며 "이 속에서 통신사업자들에게 새로운 사업기회가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KT는 모바일 '1분 주문&1시간 배송', 도심속 무인 스마트 물품 보관함 등 스마트 물류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구 대표는 "5G는 네트워크를 뛰어넘는 플랫폼이라는 시각으로 여러 사업자 및 소비자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 통신사업자들의 역할이다"며 "KT가 5G B2B 영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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