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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 송고 2020.06.25 09:34 | 수정 2020.06.25 09:34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7월 15~16일 수요예측 후 23~24일 청약…8월 초 상장 예정

ⓒ셀레믹스

ⓒ셀레믹스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코스닥 성장성 특례 상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셀레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을 기반으로, 분자 클로닝 기술 MSSIC™(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Identified Cloning)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이후 제품화 기술 개발에도 성공해 현재 타겟 캡쳐(Target Capture) 키트,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 BTSeq™(Barcode-Tagged Sequencing)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셀레믹스의 MSSIC™은 기존 기술 대비 100배 수준의 생산이 가능한데, 소요 시간은 40%로 단축한 획기적인 기술이다. 비용 측면에서도 절감효과가 있어 대량으로 빠르게, 업계 내 수요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타겟 캡쳐 키트는 세계적으로 셀레믹스를 포함해 단 6개 업체만 제작 가능하다. 유럽, 아시아, 중동에서는 셀레믹스가 유일하게 타겟 캡쳐 키트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본 연구 기간이 5년 정도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


회사는 최대 20kbp까지 긴 유전자도 한번에 분석이 가능한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인 BTSeq™기술도 개발 하였다. 최근에는 국내외로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의 돌연변이 전파에 대해 1일 이내에 바이러스 전장염기서열을 정확히 분석해 질병관리본부에 서비스하기도 했다.


셀레믹스의 제품은 대형병원, 수탁검사기관, 체외진단(IVD) 기업, 시퀀싱 서비스 공급자, 제약사, 육종 연구기관, 연구소 등 바이오 산업의 주요 기관들에 공급된다. 진단, 신약개발, 종자개발,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학술연구 등 바이오 산업 내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인 소재로 사용된다.


셀레믹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2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7800원~2만2000원이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290억원 규모다. 공모자금은 해외 사업 확대 및 연구 개발 영역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16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3일~24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8월 초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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