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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유동성…해외주식 매도세 줄었다

  • 송고 2020.06.11 15:57 | 수정 2020.06.11 15:5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3월 글로벌 증시 불안으로 해외주식 매도 정점

시중 유동성 증가세로 해외주식 순매도 늘어나

ⓒ픽사베이

ⓒ픽사베이

시중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도 순매수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늘어났던 해외주식 매도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4월 해외주식 결제액은 124억1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매도 금액은 50억6500만달러, 매수는 73억4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정점에 달해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던 지난 3월에는 해외주식 매도금액이 65억1700만달러, 매수가 72억4400만달러를 기록했다. 3월에 비해 4월 들어 해외주식 순매수 금액은 22억8400만달러로 3월 순매수 금액 대비 68% 급증했다.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증시가 요동치면서 해외주식 매도세가 정점에 달했다. 4월 들어서는 해외주식 매수세는 역대 최대를 기록한 대신 매도세는 감소했다.


해외주식 매수세는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해 왔다. 국내 주식 수수료는 무료화된 반면 해외주식은 수수료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증권사들이 마케팅을 강화해 온 결과다. 환전 편의성 까지 높아지면서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주가수익비율이(PER)이 상승하고 있고 공매도 금지 조치로 인한 단기 급등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해외주식 매매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시중 유동성은 역대 최대치에 이르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최저치로 낮췄고 부동산 규제 마저 강해지면서 투자처를 잃은 돈이 증가하고 있다.


주식 신규 투자자들이 일평균 증시 거래 대금은 올해 1분기 15조원 수준에서 5월 들어 19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주식을 사기 위해 일시적으로 증권사에 맡겨놓은 돈인 예탁금은 45조원 수준으로 작년말 27조원 대비66% 증가했다. 머니마켓펀드(MM)와 종합투자계좌(CMA)도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중 자금은 앞으로도 계속 해외시장으로 흘러들어 갈 가능성이 크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4월 들어서 홍콩 보안법 이슈로 인해 중국과 홍콩 주식 결제 금액은전반적으로 감소했다"며 "하지만 미국 주식은 여전히 견조하고 해외주식 직구 자체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커 순매수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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