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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노 SK하이닉스 팀장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 선정

  • 송고 2020.06.08 12:00 | 수정 2020.06.08 09:27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옥영두 금성볼트공업 연구소장도 수상


이인노 SK하이닉스 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인노 SK하이닉스 팀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이인노 SK하이닉스 팀장과 옥영두 금성볼트공업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대기업 수상자인 이 팀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양산 수율 90%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대용 저장장치(USB), 디지털카메라 등에 쓰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많은 반도체 업체가 생산하고 있어 제품 경쟁력 확보와 원가절감이 핵심이다. 초기 낸드플래시는 좁은 저장 공간에 의한 간섭현상으로 불량률이 높은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 팀장은 기존 식각 공정을 플라즈마를 이용한 공정으로 전환해 불량률을 떨어뜨렸다.


이 팀장은 "반도체는 수천 명의 인력이 함께 개발하고 양산하는 과학기술의 집합체다"며 "대한민국 반도체가 세계 1등을 유지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옥 소장은 국내 최초 항공용 고장력 볼트 국산화와 널링(부품의 바깥 둘레를 톱니 모양 또는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만드는 공작법) 및 캡 압입 장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차량 부품 경량화로 자동차, 항공 등 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옥 소장은 중공 파이프에 널링공정 기술을 접목한 스태빌라이저 개발로 중량 감소, 내구성 증대 등 차량 부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는 기존 대비 30~40% 이상 공정 및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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