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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價 2주 연속 상승…국제유가도 강세

  • 송고 2020.06.08 06:00 | 수정 2020.06.07 23:2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최고가 서울, ℓ당 1374.3원…SK에너지 1286.7원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합의…국제유가 90%↑


ⓒ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월 1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ℓ)당 17.5원 상승한 1275.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286.7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ℓ당 1232.7원으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ℓ당 1374.3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98.2원 높았고, 대구는 ℓ당 1241.3원으로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판매가격 대비 133.0원 낮았다.


해당 기간 주유소 경유 판매가격은 ℓ당 15.6원 오른 1084.2원으로 나타났다.


국제유가가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하면,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배럴당 10달러대까지 추락했던 국제유가는 지난 5월 한 달만에 90% 가까이 증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4월 평균 배럴당 16.70달러에서 5월에 평균 28.53달러로 치솟았다.


국제유가는 OPEC+ 감산 연장 기대심과 미국 등 주요 국가 경제활동 재개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2달러 오른 37.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0달러 상승한 39.99달러로 장을 마감했고,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5달러 하락한 38.82달러로 집계됐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OPEC+ 감산규모 1개월 연장 합의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국내 휘발유 가격도 바닥을 찍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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