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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수요조사에 116개사 신청

  • 송고 2020.06.03 06:00 | 수정 2020.06.02 17:24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허가 사전 수요조사에서 총 116개사가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회사가 55개사(47.4%)로 가장 많았으며 핀테크기업은 20개사(17.2%)가 신청했다.


이와 함께 IT, 통신, 유통 등 비금융회사도 41개사(35.3%)가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신용정보법에 따라 마이데이터의 신속한 허가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한 금융당국은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예비컨설팅을을 실시하고 오는 7월 마이데이터 표준 API 워킹그룹 운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금융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에 앞서 마이데이터가 나아가야할 방향, 예상되는 서비스,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고 마이데이터 허가신청 날짜, 신청서 양식 등 세부사항 등을 안내하는 허가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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