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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 회장, 마곡 사이언스파크 찾아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

  • 송고 2020.05.29 10:48 | 수정 2020.05.29 10:56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추진 전략 논의…"개방·소통·도전·혁신 LG 문화 선도"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LG

구광모 ㈜LG 대표이사 회장 ⓒLG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패'다. 사이언스파크만의 과감한 도전 문화를 만들어 달라."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 28일 출범 2년을 맞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찾아 강조한 말이다.


구 회장은 사이언스파크 방문 현장에서 LG그룹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현황, 인공지능(AI) 추진 전략, 우수인재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대표와 DX∙AI∙빅데이터∙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담당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 혁신 기술을 앞서 준비하자"며 "개방·소통·도전의 문화를 정착시켜 LG의 혁신 문화를 이끌어 달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LG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 시드를 찾아 기회를 선점하는 사이언스파크의 역할을 당부한 것"이라며 "코로나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움츠러들지 말고 LG사이언스파크 본연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수행하며, 미래 준비하는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LG사이언스파크는 DX∙AI 분야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그룹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LG그룹의 전진기지다. 중소∙스타트업들과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개방형 혁신’ 거점 역할도 한다. LG전자와 LG화학은 DX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IT 시스템의 90% 이상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업무지원로봇 및 소프트웨어 표준 도입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는 최신 AI 기술을 적용해 기존 방식으로 성과창출이 어려웠던 계열사의 도전과제 해결도 지원한다. 매년 AI 마스터 100명 육성 등 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외부전문가 채용 등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LG사이언스파크 내 개방형 연구공간 ‘오픈랩’에는 11개 스타트업이 입주했다. 이들 스타트업에 최장 3년까지 사무실과 연구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현재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5만3000평) 부지에 20개동이 들어섰다. 1만7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내달 LG화학의 2개 연구동이 추가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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