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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벌써 여름 수요 잡기 분주

  • 송고 2020.05.29 10:32 | 수정 2020.05.29 10:34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맥도날드·버거킹 잇단 콘아이스크림 출시

롯데리아 빙수제품 5월 전월비 86% 급증

ⓒ맥도날드

ⓒ맥도날드

외식업계가 여름 디저트 시장 수요 공략에 나선다. 다양한 콘아이스크림 및 빙수 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니즈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바나나 소프트콘과 바나나 오레오 맥플러리 2종을 내놨다.


신제품 2종은 매일유업 1등급 원유를 공급받아 만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올여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무위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름 시장을 겨냥해 바나나맛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11월 한정 판매 상품으로 출시됐지만 판매 성과에 따라 정식 제품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맥도날드에 의하면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는 60년 넘게 인기 메뉴 자리를 지켜왔다. 지난해 여름 동안에만 고객들은 약 7000만개의 콘을 구매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쫀득한 카라멜과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조각들을 결합시켜 맥플러리 제품을 귀환시키기도 했다.


버거킹은 지난 11일 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콘은 국산 원유와 천연 바닐라 빈, 천연 발효 버터를 사용한 제품이다. 합성착향료·인공색소를 넣지 않아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자극시키고 있다. 바닐라맛 외에도 쵸코 등 다양한맛의 콘아이스크림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콘 외에도 여름 베스트 메뉴로 꼽히는 빙수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5월 빙수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86% 급증했다. 이같은 인기 비결은 올해 41주년을 맞아 내놓은 옛날 스타일의 팥빙수 덕분이다.


한편 올해 빙수 시장은 5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후 배달 수요 급증으로 지난해 4000억원대였던 빙수 시장은 올해 역대급 더위와 맞물려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볍게 디저트 제품을 즐기려는 소비 문화가 빙수·아이스크림 인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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