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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개발 본격화…수도권 부동산 시장 관심↑

  • 송고 2020.05.28 06:00 | 수정 2020.05.27 15:53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GTX 인근 지역 기대감에 가격 상승세

수혜받는 신규 분양에 시장도 '들썩'

동탄역 헤리엇 조감도.ⓒ현대BS&C

동탄역 헤리엇 조감도.ⓒ현대BS&C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B·C)노선 개발 지역인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4월 말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보면 최근 매수심리가 위축돼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 떨어졌지만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1.5%, 경기가 1.04%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 눈에 띄게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곳은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이나 교통호재가 있는 지역을 위주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은 GTX-A·B·C 노선 개발 지역 일대다. 대표적인 곳은 A노선이 지나는 동탄2신도시와 B노선이 지나는 송도·의정부, C노선이 지나는 양주·파주 등이다.


이 지역들에서는 지난해 GTX 노선 착공이 확정되자 역세권 주변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는 지난 2월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6개월 만에 2억원이 올랐다. 의정부역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은 전용 85㎡ 기준으로 5억 2000만원에서 약 1억원이 오른 6억1699만원에 분양권이 팔렸다.


GTX 수혜를 누리는 지역 일대에 신규 단지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BS&C는 5월 경기 동탄2신도시 C16블록에서 '동탄역 헤리엇'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1개 동이다.


단지 인근에는 동탄역~삼성역을 약 20분에 잇는 GTX-A노선이 공사중(2023년 개통 예정)이며 향후 서울역~연신내~킨텍스~운정으로 노선이 연장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6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래미안 엘리니티'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1~121㎡, 총 1048가구 규모로 이 중 4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 청량리역에는 GTX-B·C 노선도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397-5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개동, 전용면적 84~155㎡, 총 1100세대로 조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GTX-B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양주옥정신도시에는 주식회사 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시행)이 A17-1블록에 공급하는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과 한신공영㈜이 A17-2블록에 공급하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가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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