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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KR, '옥타솔루션' 시스템 도입..."자금세탁방지 강화"

  • 송고 2020.05.25 10:47 | 수정 2020.05.25 10:49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바이낸스KR, 옥타솔루션 시스템 도입...FATF의AML가이드라인 적극 준수

요주의 리스트 필터링(WLF), 고객신원확인(KYC)솔루션 통해 더욱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 합류, SAFU 펀드 정식 적용에 이어 투자자 보호 및 거래소 보안 강화

ⓒ바이낸스KR

ⓒ바이낸스KR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KR이 자금세탁방지(AML) 강화를 위해 옥타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옥타솔루션은 자금세탁 방지 및 위험 기반 평가 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주요 금융 기관 및 핀테크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KR이 이번에 도입하게 되는 것은 옥타솔루션의 WLF(Watch List Filtering, 요주의 리스트 필터링), KYC(Know your Customer, 고객 신원 인증) 관련 서비스다.


우선 실명확인대상 금융거래를 요청하는 모든 고객에 대해 ‘요주의 리스트 필터링(WLF)’을 진행해 테러리스트 및 자금세탁 가능성이 있는 인물 및 단체를 찾아낸다.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이낸스KR 회원 가입 차단 및 거래 중지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후 문제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KYC를 실시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자금 세탁 가능성을 점수로 측정하는 RA(위험평가, Risk Assessment) 과정이 포함된다. 위험평가 점수가 낮을 경우 기본 CDD(Customer Due Diligence) 항목으로, 높게 나올 경우에는 기본 확인 항목 외에 추가로 확인하는 EDD(Enhanced Due Diligence) 항목으로 고객 실사를 한다.


바이낸스KR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ID(DID,탈중앙화 신원증명) 생태계 구축 협력체인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에 합류한 데 이어 옥타솔루션 서비스까지 도입해 더욱 탄탄한 보안 시스템을 보유하게 됐다.


바이낸스KR 관계자는 "FATF의 AML가이드라인을 적극 준수하기 위해 금융준법 전문기업 옥타솔루션과 손을 잡게 됐다"며 "현재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KYC 절차와 요주의 인물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보안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낸스KR은 얼마 전 바이낸스의 고객자산 프로그램SAFU 펀드를 정식 적용했다. SAFU 펀드는 2018년 7월부터 글로벌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전체 거래 수수료의 10%를 할당, 자금 위협이 있을 경우 이용자의 자산에 보상을 해주는 해킹방지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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