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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중국 하늘길 열릴까

  • 송고 2020.05.20 15:31 | 수정 2020.05.20 15:32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3월 말 빗장 건 중국, 양회 이후 국경 통제 완화 전망 '솔솔'

대한항공·아시아나, 6월부터 6개·11개 노선 운항 재개 계획

코로나19 확산으로 막힌 중국 하늘길이 오는 6월 다시 열릴지 주목된다.ⓒ픽사베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막힌 중국 하늘길이 오는 6월 다시 열릴지 주목된다.ⓒ픽사베이

중국이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국경통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옴에 따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막힌 중국 하늘길이 오는 6월 다시 열릴지 주목된다.


20일 항공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과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사태가 통제되고 있어 국경 통제를 완화하면 국제 교류의 재개를 촉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중국 민용항공국은 아직 국제 항공편 재개 관련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28일 중국은 외국인들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고 중국 거주 비자를 가진 외국인의 입국도 불허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중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누그러짐에 따라 하늘길 개방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인 패스트트랙' 제도도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이 제도는 출국 전과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격리를 면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삼성전자와 LG화학 등의 직원 수백명이 중국에 입국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6월부터 중국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인천~베이징·상하이·광저우·옌지·무단장·칭다오 등 6개 노선을 다시 띄울 예정이다. 현재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선양노선은 주 4회로 증편한다.


아시아나항공도 6월부터 인천~광저우·난징·다롄·베이징·상하이·시안·옌지·웨이하이·청두·칭다오·하얼빈 등 11개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주 1회 비행기를 띄우고 있는 인천~창춘 노선은 주 3회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노선 운항이 재개되면 양사 실적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노선은 작년 한 해 대한항공 전체 여객 매출의 12%를 차지하며 여객 매출 4위를 점한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기준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이 19%로 미주(2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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