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312억원, 전년比 5.6% 증가…당기순익 3274% 증가
㈜코오롱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312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당기순이익 641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8.7%, 당기순이익은 3273.7% 급증했다. 매출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BMW 신차 판매 확대 및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 높은 민간주택 매출 확대 및 준공이익 등과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SKC코오롱PI 지분 매각 이익이 반영돼 큰 폭으로 올랐다.
㈜코오롱은 코로나19 영향이 계속되고 있으나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석유수지, 아라미드와 투명폴리이미드 필름(브랜드명:CPI) 등 고부가 제품의 소재 경쟁력 확보로 대외 리스크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을 통해서는 매출의 큰 축인 건설사업부문과 BMW 유통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는 부연이다.
㈜코오롱은 공정거래법상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이지만, 회계기준에 의한 연결 종속회사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베니트 등이고, 주력 상장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은 연결 종속회사가 아닌 지분법적용 자회사로만 손익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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